이번 글에서는 녹십자셀이라는 기업의 리포트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알아보면서 주가 분석을 진행하겠습니다.
녹십자셀은 1992년 IT 회사로 설립됐고 2005년 비상장회사인 바이오메디칼홀딩스의 BT사업 영업권을 양수하여 현재는 BT 사업만을 운영 중입니다.
2013년 사명을 이노셀에서 녹십자셀로 변경했습니다. 녹십자셀은 현재 항암면역세포치료제, 면역세포은행, 제대혈은행 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아래는 녹십자셀의 재무분석 및 투자지표 리포트입니다.
녹십자셀의 최근 동향에 대해서
현재 녹십자 그룹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이하게도 녹십자셀은 이날 15%이상까지 급격히 상승했으며 녹십자 그룹주는 최근 혈장치료제를 사용해 코로나19을 완치했다는 소식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끌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12월 6일 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투여받은 70대 남성 중증 환자가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이는 임상 개발 중인 혈장치료제를 사용해 완치된 국내 첫 사례라 녹십자 그룹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앞서 녹십자는 완치자 혈장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들어가 올해 임상 시험에 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녹십자셀은 코로나19로 다소 부진했던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의 매출 회복세를 거두며 연내에 영업이익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녹십자셀의 최근 실적에 대해서
녹십자셀 3분기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감소했으며 이는 최근 본격 가동을 시작한 셀센터의 첨단 유틸리티 시설 운영비용,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증가와 CAR-T 치료제 연구개발(R&D) 비용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은 23% 증가한 111억원, 순이익은 1678% 증가한 1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같은 성장세는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이뮨셀엘씨주의 매출이 회복된 덕분입니다.
이뮨셀엘씨주 3분기 매출은 102억원으로 분기 최초로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고 이뮨셀엘씨주의 1분기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80억원대로 급감했지만 2분기 90억원대로 회복한 이후 3분기에는 100억대를 돌파했습니다.
아래는 녹십자셀의 주봉, 일봉 주가 그래프이며 자료 분석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등락에 따라 값의 변동 상황을 담은 일봉 심층자료도 담았습니다.
녹십자셀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
녹십자셀 측에서는 고정비의 증가로 당분간 영업이익이 줄어들 수 밖에 없지만 내년 CAR-T치료제 미국 임상 진입과 CDMO사업의 외형확대를 통해 GC녹십자셀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녹십자셀 주가의 키포인트는 이뮨셀엘씨주
앞서 봤듯이 최근 녹십자셀의 매출과 순이익이 증가했는데 이같은 성장세는 코로나19로 부진했던 이뮨셀엘씨주의 매출이 회복된 덕분입니다. 이 점을 중요하게 눈여겨봐야 할 것입니다.
녹십자와 녹십자셀의 차이점에 대해서
녹십자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녹십자셀은 세포치료제를 주 사업으로 운영합니다. 녹십자셀은 스스로 세포치료 전문기업이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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