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성중공업이라는 기업의 정보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알아보면서 주가 분석도 단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삼성그룹의 계열사입니다.
조선해양과 관련된 선박, 해양플랜트 제조 사업을 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양방향 쇄빙유조선을 건조했습니다.
- 삼성중공업이 올해 실적과 수주의 목표를 달성할지는 상선부문이 아니라...
메리츠종금증권 측에서는 삼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부진은 해양부문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 방증이라며 올해 수주목표 달성의 변수도 해양부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2020년 1분기에 연결 영업손실 478억원을 냈으며 지난해 1분기보다는 적자규모가 43.5% 커진 상황입니다.
삼성중공업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6927억 원, 영업손실 123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고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4.7% 늘고 적자규모는 80% 줄어드는 것입니다.
증권 측에서는 나이지리아의 봉가사우스웨스트 프로젝트(봉가 프로젝트)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등 삼성중공업이 수주를 준비해왔던 프로젝트들의 최종 투자결정이 지연되면서 설계 작업량이 줄어 고정비 부담이 커졌다고 파악했습니다.
- 앞으로 더 유심히 지켜봐야 하는 상황
여기에 재고 드릴십 5기와 관련한 선물환 평가손실과 추가비용 등 반복돼 온 일회성손실까지 겹쳤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카타르와 모잠비크 등에서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을 발주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상당한 척수의 선박을 수주하면서 상선부문의 수주 경쟁력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다만 해양부문의 봉가 프로젝트 수주 여부가 수주목표 84억 달러를 달성하는 데 있어 최대 변수라고도 봤고 이 설비는 발주 규모가 10억~15억 달러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에너지컨설팅회사 리스태드에너지(Rystaad Energy)에 따르면 봉가 프로젝트의 손익분기점은 국제유가 50달러 수준이며 이에 대해 증권은 봉가 프로젝트의 손익분기점이 알려진 대로라면 올해에는 발주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삼성중공업의 최근 주가 상승요인에 대해서
삼성중공업이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15만톤급 셔틀탱커 '이글 페트롤리나(Eagle Petrolina)'호를 싱가포르의 선사 AET 탱커스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글 페트롤리나호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되었으며 셔틀탱커로서는 세계 최초로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 GL이 공식 인증한 스마트 선박입니다.
세계적 검사·인증 기관인 DNV GL은 2018년 11월, 최신 스마트 선박이 갖춰야 할 기술 요건을 새롭게 정의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선박에 한해 '스마트십 기술 인증(CG-0508 SMARTSHIP DESCRIPTIVE NOTATION)'을 부여함으로써 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래는 삼성중공업의 월봉, 주봉, 일봉, 60분봉 주가 그래프이며 자료 분석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하게끔 위해서 등락에 따라 값의 변동 상황을 담은 2020년 1월부터의 60분봉 심층자료도 담았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최근 완만히 횡보하다 선박 성공적 인도로 인해 상승한 모습입니다. 윗글에서는 주가 분석에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정리해서 업로드하였습니다. 여러 자료들을 잘 취합해서 정리하신 후에는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
- 삼성중공업 주가의 핵심 포인트는 해양부문
앞서 봤듯이 메리츠종금증권 측에서는 삼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부진은 해양부문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 방증이라며 올해 수주목표 달성의 변수도 해양부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점을 주의깊게 눈여겨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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