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셀트리온의 현재 시점으로 가장 최신 유상증자인 2020년 유상증자 분석을 진행하겠습니다. 유상증자 태그 항목에서는 국내 증시에 있어서 중요한 유상증자 공시를 분석합니다.
아래는 셀트리온의 2020년에 대한 유상증자 결정 리포트이며 중요한 부분을 강조해 가독성을 높여 제작하였습니다. 이번 셀트리온의 유상증자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결정됐습니다.
셀트리온의 유상증자 결정 리포트를 해석하기 전에 1주당 액면가액과 신주 발행가액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1주당 액면가액이란 주식의 표면에 기재된 금액 자체를 뜻하며 발행 시점에 투자된 현금이나 자산의 금전적 가치가 반영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시장가격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액면가액은 상당하게 변합니다. 다음으로는 신주 발행가액이란 신주 인수인이 회사에 납입해야 하는 1주의 가격을 의미하며 이사회의 결정을 통해 정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신주 발행가액은 액면가액 이상입니다.
셀트리온의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기준으로 1주당 1124원입니다. 신주배정이 보장된다는 가정 하에 증자 참여 목적으로 회사 측에 1124원을 납입일까지 납입하면 신주 1주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신주 1주는 액면가액 즉 최초 가치가 1124원으로 신주 발행가액과 똑같을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의 증자방식인 주주배정증자에 대해서
주주배정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인수권을 배정하는 증자입니다. 새로운 투자자를 찾지 못해 기존 주주들에게 신주인수권을 나눠주는 경우는 좋지 않게 평가하기도 합니다.
셀트리온의 싱가포르 종속회사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
셀트리온은 종속회사인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이 주주배정 방식으로 2억8360만주를 유상증자하는 안건을 이사회에서 결의했음을 공시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이 발행하는 주식 2억8360만주는 셀트리온이 1주당 액면가액 1달러(1124.4원)에 인수하는 절차를 밟으며 총 규모는 3200억원에 이를 것입니다.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하게 될 자금 가운데 2994억원은 영업 양수자금으로 195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아래는 유상증자 결정 전후 셀트리온의 일봉 주가 그래프이며 자료 분석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등락에 따라 값의 변동 상황을 담은 일봉 심층자료도 담았습니다.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에 대해서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은 셀트리온이 100% 출자한 종속회사로 의약품의 도매 유통업 및 의료 관련 연구개발을 담당하기 위해 올해 8월 싱가포르에 설립됐습니다.
셀트리온아시아퍼시픽을 통해 다케다제약 사업 인수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며 셀트리온은 지난 6월 다케다제약의 아태지역 제품군 18개에 대한 특허 및 상표 및 판매 권리를 인수했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주식투자에 있어서 유상증자를 분석하는 것은 중요하므로 해당 이유로 인해서 유상증자 태그 영역을 올해 11월 중순에 신설했으며 국내 증시에서 중요도가 높은 유상증자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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