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유한양행이라는 기업의 리포트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알아보면서 현재 시점으로 가장 최신 증자인 2020년 무상증자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겠습니다.
아래는 유한양행의 2020년 무상증자 결정 리포트이며 중요한 부분을 강조해 가독성을 높여 제작하였습니다. 무상증자와 배당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단락에 서술합니다.
사실상 주식배당과 다름없는 무상증자에 대해서
무상증자와 주식배당은 쌍둥이일 정도로 상당히 비슷하며 실행 이후 주가가 하락하는 것 또한 같지만 요약하자면 단지 무상증자와 주식배당의 차이점은 재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무상증자의 경우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써 활용할 수 있지만 주식배당은 '배당'이기 때문에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이 재원입니다. 그러므로 주식배당은 무상증자에 비해 재원이 제한적입니다.
위의 2020년 무상증자 리포트를 요약하자면 유한양행의 1주당 신주배정 주식수는 0.05주입니다. 예를 들어, 무상증자 이전 시점에 10주를 보유한다면 증자 이후 배당처럼 비례해서 0.5주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유한양행 무상증자 일정 및 연도표에 대해서
유한양행의 무상증자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주배정기준일 및 신주의 배당기산일은 2021년 1월 1일로 동일합니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21년 1월 22일입니다. 아래는 유한양행 무상증자 연도표입니다.
연도 |
배당기산일 |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 |
2020년 |
2021-01-01 |
0.05주 |
2019년 |
2020-01-01 |
0.05주 |
2018년 |
2019-01-01 |
0.05주 |
2017년 |
2018-01-01 |
0.05주 |
2016년 |
2017-01-01 |
0.05주 |
아래는 작년 무상증자 일정에 따른 유한양행의 일봉 주가 그래프이며 자료 분석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등락에 따라 값의 변동 상황을 담은 일봉 심층자료도 담았습니다.
유한양행의 증자 결정에 대해서
유한양행은 1주당 액면가 1000원의 보통주식 311만 6149주를 신규 발행하고 이를 기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2016년말부터 5년 연속 무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주식투자에 있어서 무상증자를 분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해당 이유로 인해서 무상증자 태그 영역을 12월 초에 신설했으며 국내 증시에서 중요도가 높은 무상증자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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