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현대위아라는 기업의 리포트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알아보면서 주가 분석을 진행하겠습니다.
현대위아의 사업은 자동차부품과 기계 사업으로 구분되며 자동차부품은 엔진, 구동부품, 친환경 부품으로 구성. 기계사업 부문은 공작기계 사업과 특수 사업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부품 사업은 엔진, 4WD(PTU, ATC, e-LSD 등), 등속조인트 등을 주력 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최근 친환경차량 용 부품인 열관리시스템과 수소차 부품 공기압축기 등의 개발에 나섰습니다. 기계 부문에서는 스마트팩토리, 협동로봇 등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래는 현대위아의 재무분석 및 투자지표 리포트입니다.
현대위아의 최근 동향에 대해서
증권 측은 오늘 기준 예상으로 현대차 아이오닉5의 출시가 임박했으며 지금은 현대위아와 같은 부품주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바라봤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5 출시를 기점으로 차량 생산의 무게중심이 친환경차로 빠르게 옮겨갈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현대위아 등 현대차그룹 부품계열사는 친환경차 관련 부품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어서 현대위아는 아무래도 그룹 계열사라는 울타리 안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글로벌 완성차업체 수주나 친환경차 부품 전환이 다소 느릴 수밖에 없었고 아이오닉5 출시를 계기로 고객을 다각화하며 친환경부문 성장성이 돋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현대차 호주 법인은 최근 아이오닉5의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현대차 호주 법인이 공개한 일정을 보면 2021년 1월31일까지 사전계약을 받고 2월2일에는 신차 색상선택이 가능하며 2월16일까지 세부옵션을 선택해 최종 주문을 마치도록 안내합니다.
전기차 조기 출시 수혜받는 현대위아
사전계약 모델은 2021대 한정 생산되는 '아이오닉5 퍼스트 에디션'으로 주문된 신차는 내년 6월~7월 중 인도됩니다. 증권 측에서는 아이오닉5는 2021년 2월 중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습니다.
이어 애초 내년 4월 출시가 예상됐고 코나EV 배터리 리콜로 출시 지연 가능성도 나왔던 상황이라 아이오닉5의 조기 출시는 차량 완성도와 관련한 우려를 불식할 수 있는 긍정적 뉴스라고 평가했습니다.
현대위아는 전기차용 통합열관리시스템은 2023년부터, 수소차용 수소저장시스템은 2024년부터 현대차에 공급할 목표를 세운 만큼 제품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아래는 현대위아의 주봉, 일봉 주가 그래프이며 자료 분석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등락에 따라 값의 변동 상황을 담은 일봉 심층자료도 담았습니다.
현대위아의 산둥 법인에 대해서
현대위아가 3분기 연결기준으로 실적을 인식하기 시작한 중국 산둥 법인은 4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가 예상되지만 실적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증권 측에서는 산둥 법인은 10월에는 가동률이 기대보다 낮았으나 11월 이후 유럽과 러시아 수출 물량 증가로 가동률이 올라가고 있고 4분기에는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수익은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산둥 법인은 3분기 영업손실 280억원을 냈습니다. 현대위아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32억원보다 규모가 2배 이상 크므로 산둥 법인 실적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현대위아 주가의 키포인트는 아이오닉5
앞서 봤듯이 아이오닉5 출시를 기점으로 현대차의 차량 생산의 무게중심이 친환경차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현대위아 등 현대차그룹 부품계열사는 친환경차 관련 부품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점을 중요하게 눈여겨봐야 할 것입니다.
글을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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