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전망 및 분석 #1 (20.1Q)
오늘은 신성통상라는 기업의 리포트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알아보면서 주가 분석을 진행하겠습니다. 신성통상은 니트의류 수출기업이며 OEM 방식으로 의류를 공급합니다.
의류업체 신성통상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최근 일본 불매운동의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SPA브랜드 ‘탑텐’ 매장 확대에 분주한 모습이며 다만 커진 외형과 함께 불어난 재고자산은 부담입니다.
올 들어 직장 내 갑질, 구조조정 등 부정적 이슈가 이어지고 있기도 해서 자칫 이미지 타격 시 물량소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성통상의 최근 분기별 포괄손익계산서입니다. 매출액, 영업익, 순이익과 관련된 자료입니다.
신성통상의 최근 분기별 수익성 관련 지표입니다. 수익성지표와 투자수익률에 대한 자료입니다.
신성통상의 최근 분기별 성장성 관련 지표입니다. 성장성지표에 대한 자료입니다.
신성통상의 최근 분기별 안정성 관련 지표입니다. 부채에 대한 자료입니다.
신성통상의 최근 분기별 활동성 관련 지표입니다. 회전율에 대한 자료입니다.
신성통상의 투자지표에 대해서
6월에 결산법인인 신성통상은 지난 회계연도(2018년 7월~2019년 6월)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고 합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3% 늘어난 954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0.5% 증가한 408억원을 기록했으면서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탑텐이 2017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평창 롱패딩’ 브랜드로 인지도를 확보하면서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보인 덕분입니다.
SPA브랜드 1위였던 에프알엘코리아의 유니클로가 불매 타깃이 되면서 지난해에 적자 전환(-19억원)한 사이에 탑텐은 이달 8일 기준 매장 수 348개를 넘어섰습니다.
신성통상의 주요 투자리포트입니다.
노재팬 수혜주인 신성통상
전년 동월 대비 약 78개 늘어난 수치이며 2012년 브랜드 론칭이래 줄곧 ‘토종 브랜드’를 강조해온 애국 마케팅이 ‘노(NO) 재팬’ 분위기와 시기상 들어맞은 효과입니다.
다만 외형확대와 함께 재고자산 부담도 같이 늘어가는 점은 위험하며 실제 탑텐이 평창 올림픽의 분위기를 타고 몸집을 불리던 2017년부터 신성통상의 총자산 대비 재고자산의 비중은 회계연도 기준 2017년 29.5%, 2018년 33.8%, 2019년 38.6%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재고자산회전율은 2017년 4.5회, 2018년 3.7회, 2019년 3.6회로 점점 줄었으며 재고자산회전율은 연간 매출액을 평균재고자산으로 나눈 값으로 재고자산이 어느 정도의 속도로써 판매되고 있는가를 알려주는 재고자산 회전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재고자산비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재고자산에 과잉투자가 발생했음을 뜻합니다.
신성통상의 의류 산업은 전망이 밝은 편입니다.
이미지 타격이 위기인 신성통상
보통 SPA브랜드는 유행을 신속히 반영해 몇 주안에 디자인·생산·매장 진열하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빠른 재고처리가 브랜드 생존에서는 핵심이며 국내외 SPA브랜드들이 저렴함을 무기로 잦은 특가 세일을 진행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유니클로 사례처럼 막대한 이미지 타격을 입을 시 이 같은 할인정책도 의미가 없어지며 유니클로는 지난 10월 한국 진출 15주년이란 명분으로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했지만 행사 기간동안의 카드사 매출(10월 1~14일)은 오히려 전년 대비 61% 감소했습니다.
아래는 신성통상의 월봉, 주봉, 일봉, 60분봉 주가 그래프이며 자료 분석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등락에 따라 값의 변동 상황을 담은 2020년 1월부터의 60분봉 심층자료도 담았습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신성통상 월봉 차트입니다. 녹색선은 5일선, 적색선은 20일선, 보라색선은 60일선, 주황색선은 120일선입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신성통상 주봉 차트입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신성통상 일봉 차트입니다.
2020년 1월부터 지금까지 신성통상 60분봉 차트입니다. 아래는 심층자료로 양옆으로 넘기실 수 있습니다.
신성통상이 앞으로 주의해야 할 점
최근 불거진 신성통상의 직장 내 갑질 사건은 이 같은 이미지 실추 가능성의 우려를 낳기에 충분하단 지적이며 지난 4월말 신성통상 내 임원의 직원 폭언·폭행 논란 및 당일 전화 해고, 잦은 구조조정 등 폭로가 이어지면서 회사에 대한 외부의 부정적 시선을 불러일으킨 까닭입니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이에 관해 최근 신성통상과 관련한 논란들은 탑텐 브랜드와는 상관없는 타 브랜드의 일이라 관련 영향에선 해당사항이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이어 탑텐 브랜드는 가격대가 합리적이고 할인 프로모션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으로 행복제 등의 이벤트를 통해 재고를 소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글의 단락에서는 신성통상 주가에 대한 키포인트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성통상 주가의 키포인트는 노재팬 그리고 이미지
앞서 봤듯이 2012년 브랜드 론칭이래 줄곧 ‘토종 브랜드’를 강조해온 애국 마케팅이 ‘노(NO) 재팬’ 분위기와 시기상 들어맞은 효과이며 앞으로 이미지 관리를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신성통상 20.1Q 주가 전망 및 분석글을 갈무리하면서 여러분의 성투를 기원합니다.
글을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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